달츄의 작품 소개!
제목 : 쏘 롱, 써머
저자 : 김차차
연령 : 19세 이용가
키워드 : 현대물, 동정남, 소유욕/독점욕/질투, 신파, 갑을관계, 시월드, 외유내강, 재벌남, 삼각관계, 순정녀, 후회남, 집착남, 나쁜남자, 계약연애/결혼, 신데렐라, 피폐물, 애잔물, 속도위반, 철벽녀, 상처녀, 사내연애, 짝사랑녀
주요 인물 :
심희주(여) ㅣ 우진하의 비서였지만 둘 사이에 아이가 생기고 그와 결혼한다. 진하를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결혼했지만 돌아온 건... 희주에게 너무 잔인할 뿐이었다.
우진하(남) ㅣ 우송그룹의 부사장이자 희주의 남편이다. 사랑없이 자란 그는 사랑을 할 줄 몰랐고, 그 대가는 처참했다.
줄거리 :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노골적인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희주와 진하는 술에 취해 함께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 이후로 몇 번의 관계를 더 한 그들에게 아이가 찾아오게 되고 그렇게 둘은 결혼을 한다. 무려 그 잘난, 우송그룹의 장손이자 부사장인 진하와 결혼하게 된 희주는 당연하게도 많은 것들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 많은 것들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진하를 사랑했기에 가능했다.
그러던 어느 날, 희주는 심한 진통과 함께 하혈을 한다. 진하에게 몇 번이고 전화를 했지만 진하는 받지 않는다. 결국 혼자 병원으로 향한 희주는 뱃 속의 아이가 죽었다는 소식과 함께 응급 수술을 받게 된다. 뒤늦게야 병원으로 도착한 진하에게 희주는 말한다. 이혼해요 우리.
연재처 : 리디북스 [바로가기], 네이버 시리즈 [바로가기]
달츄의 300자 Review!
평점 : 4.5/5
제대로 된 후회물! 요 근래 읽었던 후회물들 중에 가장 재밌게 읽었다. 어쭙잖게 후회하는 다른 후회물들의 남주와 달리 이 소설 속 남주는 후회도 제대로 한다. 보는 입장에서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을 정도로 한다.
또 작가님 필력이 워낙 좋으시다. 문장 하나하나에 트러플 오일을 바른 느낌. 워낙 문장들이 좋고 글을 잘 쓰셔서 금방 몰입하면서 읽게 된다.
다만 서술이 다른 소설에 비해 긴 편이기 때문에 루즈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미리보기로 한 번 보시고 본인이 판단하시길 바란다. 주인장의 경우는 오히려 서술이 길어서 좋았다!
이게 궁금하셨나요?
'쏘 롱, 써머' 스포 모음!
*강력 스포 주의
1) 진하와 희주의 결말
진하와 희주는 결국 이혼을 한다, 희주는 진하를 잊고 잘 살아보려 노력하지만 진하는 그러지 못했다. 진하는 반복해서 자해를 하다가 결국 목을 매고 죽으려 한다. 다행히 빨리 발견된 탓에 목숨은 부지한다. 소식을 들은 희주는 진하의 병실에 찾아오게 되고 본인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죽으려 한 진하를 원망한다. 하지만 원망의 마음보다 사랑의 마음이 훨씬 컸기에 결국 둘은 다시 잘 살아보기로 한다. 해피엔딩~
달츄의 결론!
후회물을 찾고 계셨던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 구매 전에 꼭 주의 사항과 키워드를 확인하시고 미리보기까지 읽어보시길! 이 작가님의 경우 서술 방식에 대한 호불호가 살짝 나뉘는 편이긴 한데, 취향에만 맞으면 인생작 SSAP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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