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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후회물을 찾으시나요? ㅣ 몽슈, 『레모네이드』Review!

달츄 2024. 1. 22. 23:52

 
 

달츄의 작품 소개!

 
 
제목 : 레모네이드
 
저자 : 몽슈
 
연령 : 19세 이용가
 
키워드 : 현대물, 캠퍼스물, 절륜남, 나쁜남자, 후회남, 까칠남, 오만남, 직진녀, 다정녀, 상처녀, 냉정녀, 더티토크, 고수위
 
주요 인물 :
한세주(남)한국대학교 경영학과. 타고나길 축복받은 외모와 타고나길 재앙 같은 말본새를 지닌 과 내 유명 인사. 정하의 선배이자 짝사랑 상대이자 섹파.
 
우정하(여)한국대학교 경영학과. 짝사랑 한 번 잘못한 대가로 잔잔하던 일상에 격렬한 파도를 맞는다.
(출처 : 리디북스)
 
줄거리 : 정하는 어떤 계기로 인해 세주를 좋아하게 된다. 눈치 빠른 세주는 정하가 본인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렇게 둘은 FWB 관계가 된다. 세주는 정하와 같이 있음에도 같은 과 후배인 하진과 연락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정하와는 그저 몸만 나누고, 하진과는 마음까지 나누는 걸까? 
 
그러던 어느 날, 정하는 세주에게 고백을 하게 되지만 세주는 그런 정하의 마음을 거절한다. 그날 이후, 둘은 엠티 뒤풀이 자리에서 만나게 되고, 뒤풀이가 열리는 식당 뒷골목에서 한 차례 말싸움이 오간다. 정하의 마음을 보잘것없는 것으로 만드는 세주, 그럼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정하. 결국 둘의 싸움은 세주의 전화 한 통으로 끝이 난다. 그날, 하진과 세주는 사귀게 된다.
 
세주와 하진이 사귀게 된 이후, 정하는 세주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접기로 한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세주는 계속해서 정하의 곁을 맴돈다. 
 
연재처 : 리디북스 [바로가기]
 
 


 
 

달츄의 200자 Review!

 
 
평점 : 3.5/5
 
가볍게 읽기 좋은 캠퍼스물. 업보 쌓는 구간도 괜찮았고 후회하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다. 정말 애절하고 눈물 나는 후회물에 비하면 감정 소모도 없는 편이다. 너무 무거운 후회물은 싫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하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남주의 서사이다. 고작 이 정도 서사로 여주한테 쓰레기 짓을 했니...? 서사에 비해 쓰레기 짓이 과하다.

별다른 특색 없는 캠퍼스 후회물. 봐도 좋고 안 봐도 좋다.
 
 


 
 

이게 궁금하셨나요?

'레모네이드' 스포 모음!

 
*강력 스포 주의
 
 
 
 
1) 한세주의 서사
세주는 남자에게 몸을 파는 여자의 손에서 자랐다. 어머니는 어디로 갔는지도 모른 채. 그러던 어느 날, 세주를 키워주던 여자는 세주의 아버지가 기업의 사장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세주를 데리고 그 남자를 찾아간 여자는 본인이 세주의 모친인 척을 한다.  남자로부터 세주를 키워준 대가를 두둑이 챙긴 그녀는 세주를 그 집에 맡긴 채 떠난다. 
 
그렇게 세주는 부잣집 도련님으로 자랐다. 그의 부친은 그에게 잘 대해줬지만 계모는 달랐다. 사사건건 모든 걸 검열하려 했다. 그렇게 제입맛에 맞는 새사람으로 만드려고 했다. 그 탓에 세주는 집 밖을 나도는 시간이 점점 길어졌다. 세주는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살아가는 기분이었다. 미약한 공항도 겪었다.
 
교묘하게 뒤틀린 결핍을 가진 세주는 사람들이 그에게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살았다. 그렇게 사람들을 다뤘다. 그들은 나를 통해서 설렘을 얻고, 나는 그들을 향해 싸구려 같은 위안을 얻고. 그런 세주의 앞에 등장한 우정하는 그에게 불가사의한 존재였다.
 
 


 
 

달츄의 결론!

 
 
봐도 좋고 안 봐도 좋다. 가벼운 캠퍼스 후회물을 찾으시는 분들껜 추천! 눈물 나고 가슴 아픈 후회물을 찾으시는 분들껜 비추천!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긴 했으나 추천할 정도로 재밌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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